한국컴패션 ‘그사세’ 가수 자두 출연…대표곡 ‘김밥’에 얽힌 이야기 전해
한국컴패션 ‘그사세’ 가수 자두 출연…대표곡 ‘김밥’에 얽힌 이야기 전해
  • 임성규
  • 승인 2026.09.04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터뷰365 임성규 기자 = 국제어린이양육기구 한국컴패션이 가수 자두와 함께한 인터뷰를 통해 대중의 평가와 자신의 정체성 사이에서 고민했던 시간과 이를 받아들이게 된 과정을 소개했다.

한국컴패션은 인터뷰 시리즈 ‘그리스도로 사는 세상 이야기’(이하 ‘그사세’)에 가수 자두가 출연해 자신의 삶과 신앙, 결혼 이후 변화 등에 관한 이야기를 전했다고 밝혔다.

‘그사세’는 매월 첫째 주 목요일 한국컴패션이 공개하는 인터뷰 콘텐츠로, 사회 각계 인물들의 신앙과 나눔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다. 지금까지 신애라와 송은이, 김범수, 백지영, 배우 윤유선, 하하·별 부부 등이 출연했다.

자두는 이번 인터뷰에서 어린 나이에 연예계에 데뷔해 활동하면서 인기와 타인의 평가를 자신의 가치로 받아들이게 됐던 시기를 돌아봤다.

그는 “내가 얻는 인기와 사람들이 평가하는 말이 그대로 나 자신인 줄 알았다”며 바쁜 스케줄과 대중의 관심을 자신의 존재 가치와 연결했던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인기가 변화하는 과정을 겪으면서 고민도 시작됐다. 자두는 자신이 점차 무가치한 사람이 되는 것처럼 느꼈고 이후 오랜 시간 ‘진짜 나’를 찾는 과정을 거쳤다고 말했다.

결혼 후에는 또 다른 고민을 경험했다. 목회자인 남편과 결혼하면서 ‘사모’라는 역할에 맞춰야 한다는 생각에 옷차림 등 자신의 모습을 바꾸기도 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주변의 기대에 자신을 맞추기보다 스스로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와 정체성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자두는 자신의 대표곡 ‘김밥’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도 전했다. 그는 한때 ‘김밥’을 비롯한 자신의 노래가 대중에게 자신을 우스운 이미지로 각인시키는 것 같아 싫었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최근 다시 여러 무대에서 ‘김밥’을 부르면서 생각도 달라졌다. 과거 자신이 외면하고 싶었던 모습 역시 지금의 자신을 만들어온 과정이라는 점을 받아들이게 됐다는 설명이다.

자두는 “예전에는 감추고 싶었던 모습들까지 결국 지금의 나를 만든 소중한 일부라는 것을 알게 됐다”며 “이제는 가장 나다운 모습으로 살아가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대표곡에 빗대 “김밥 옆구리가 조금 터져도 맛에는 문제가 없듯 우리 인생도 조금 부족하고 흐트러져 있어도 괜찮다”며 자신이 받은 사랑과 위로를 다른 사람들과 나누고 싶다는 바람도 전했다.

자두가 전하는 삶과 신앙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한국컴패션 유튜브 채널 ‘그사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컴패션은 1952년 미국의 에버렛 스완슨 목사가 한국의 전쟁고아를 돕기 위해 시작한 국제어린이양육기구다. 현재 전 세계 29개국에서 240만 명 이상의 어린이를 지원하고 있다. 2003년 설립된 한국컴패션을 통해서는 약 14만 명의 전 세계 어린이가 한국 후원자들과 결연을 맺고 양육 지원을 받고 있다.

임성규
임성규
press@interview365.com
다른기사 보기


  • 서울특별시 구로구 신도림로19길 124 801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737
  • 등록일 : 2009-01-08
  • 창간일 : 2007-02-20
  • 명칭 : (주)인터뷰365
  • 제호 :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 명예발행인 : 안성기
  • 발행인·편집인 : 김두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문희
  • 대표전화 : 02-6082-2221
  • 팩스 : 02-2637-2221
  • 인터뷰365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6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ess@interview365.com
엔디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