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view人 동정] 임농(林農) 하철경 화백 초대전, 22일 세종뮤지엄갤러리서 개최
[Interview人 동정] 임농(林農) 하철경 화백 초대전, 22일 세종뮤지엄갤러리서 개최
  • 김리선 기자
  • 승인 2026.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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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수묵화의 대가...'천은사의 봄', '산사의 봄' 등 전시
- 하철경 "흰 바탕은 모든 물상을 연출함에, 나는 행복하다"

'Interview人 동정' 은 <인터뷰365>가 인터뷰한 인물들의 근황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임농(林農) 하철경 화백/사진=인터뷰365DB
임농(林農) 하철경 화백/사진=인터뷰365DB

인터뷰365 김리선 기자 = 한국 수묵화의 대가 임농(林農) 하철경 화백 기획초대전이 22일부터 내달 2일까지 서울 광진구 세종뮤지엄갤러리에서 열린다. 

하 화백은 이번 전시에서 '천은사의 봄'(2026), '산사의 봄'(2026), '산행'(2026), '진관사'(2026) 등 신작을 비롯해 '하회의 봄'(2025), '가을'(2024), '송광사 화우'(2022), '대흥사의 화춘'(2021) 등의 작품들을 선보인다.  

하 화백은 전시 도록에서 "자연은 내 삶의 원천이요, 평안을 주는 어머니와 같고 때론 채찍질 하는 마부와도 같다"며 "늘상 화선지를 마주하면 가슴 설레인다. 흰 바탕은 모든 물상을 연출함에, 그것에 나는 행복해 한다"고 밝혔다. 

ⓒ임농(林農) 하철경 

남농 허건 선생의 수제자로 남종산수화의 맥을 이어온 하 화백은 전통에 기반을 두면서도 현대적으로 풀어낸 독창적인 화풍으로 한국화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계승·발전시켜왔다는 평을 얻는다. 

하 화백은 국내 뿐 아니라 프랑스 몽마르뜨 실브 화랑, 뉴욕 퀸즈 미술관, 일본 교토 왕애제미술관, 모스크바 옴스크 박물관, 독일 루카스 화랑, 중국 안위미술관, 러시아 사할린 미술관 등 국내외서 70회의 개인전을 열었으며, 1000여 회의 단체전에 참여했다.

그의 작품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청와대, 교육부, 농림부, 뉴욕주립대학, UN본부뉴욕프랑스파리주재 한국문화원 등에 소장되어 있다. 2021년에는 고향에 위치한 진도군청 군립미술관에 150점의 작품을 기부한 바 있다.

하 화백은 한국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 회장, 한국미술협회 이사장, 호남대 예술대학 미술학과 교수 등을 역임했다. 

현재 호남대 예술대학 미술학과 명예교수, 한국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 명예 회장, 한국미술협회 명예 이사장, 국전작가회 고문, 종로미술협회 고문 등을 맡고 있다.

김리선 기자
김리선 기자
leesun@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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