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이수진 기자 =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선고일을 앞두고 사회정치 관련 도서에 대한 독자들의 관심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예스24 집계 결과, 헌법재판소가 선고일을 지정한 4월 1일 기준 사회정치 분야 도서 판매량은 전일 대비 약 15% 증가했다. 뿐만 아니라 ‘헌법’ 관련 도서 판매도 상승세다.

이날 기준 사회정치 분야 ‘헌법’ 관련서 베스트셀러 1위는 '헌법 필사'가 차지했다. 

이외에도 2위에 오른 대한민국 대표 헌법학자 이효원 교수가 쓴 '일생에 한번은 헌법을 읽어라'는 하루 전과 비교해 11% 판매량이 상승했으며, 휴대용 미니북으로 간편하게 헌법을 만날 수 있는 '대한민국헌법'도 판매가 2배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헌법재판소는 1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4일 오전 11시 내린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14일 윤 대통령이 탄핵소추된 때로부터 111일 만이며, 지난 2월 25일 변론을 종결하고 재판관 평의에 돌입한 지 38일 만이다.

이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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