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뷰365 임성규 기자 = ‘오사이초밥’은 오토시스템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초밥집 창업을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오사이초밥’에서 진행 중인 오토창업 컨셉의 핵심은 오마카세 운영을 통한 ‘편의성’으로, 오마카세란 ‘맡긴다’라는 뜻의 일본어이다. 즉, 손님이 요리사에게 메뉴 선택을 온전히 맡기고 요리사는 가장 신선한 식재료로 제철 요리를 만들어 제공하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오마카세 특성상 시간당 10명의 고객에게만 집중할 수 있다. 식사하는 인원이 적고 시간대별로 정해져 있는 만큼 재료 낭비가 적으며 요리사의 업무는 편해진다.
정해진 시간 동안 극진한 대접을 받게 되는 고객 입장에서도 만족도가 올라갈 수밖에 없으며, 가맹점은 적은 노동력과 운영 편의성으로 배달과 포장 판매 없이 꾸준한 매출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또한 ‘오사이초밥’은 신규 가맹점 계약을 체결한 이후 점장 및 직원 세팅부터 교육, 운영 노하우를 전수한다. 일식 조리는 물론 장사 경험이 없어도 본사에서 제공하는 오토 운영 시스템만으로도 2개 매장을 운영할 수 있다.
업체 관계자는 “보통 외식 브랜드는 조리부터 운영까지 신경쓸 부분이 한 두 가지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면서, “저희 ‘오사이초밥’은 오마카세 운영 및 오토창업을 핵심 컨셉으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경험과 무관하게 오토운영이 가능한 만큼 일식 조리 경험을 가진 전문 쉐프부터 일반인까지 본사의 체계적인 지원 아래 투 잡 경영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사이초밥’은 15평(10석) 내외의 소규모 평수에서 신규 창업이 이뤄지며, 오마카세 및 오토창업 기반의 운영 시스템 특성상 작은 규모 매장에서도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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