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문화회관, '요한 슈트라우스 오케스트라 with 조수미' 개최

인터뷰365 이수진 기자 = 요한 슈트라우스 오케스트라와 세계적 소프라노 조수미가 함께하는 신년음악회가 내년 1월 11일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최된다.
부산문화회관이 선보이는 이번 신년음악회는 1966년 요한 슈트라우스의 증손인 에두아르트 슈트라우스에 의해 창단된 ‘빈 요한 슈트라우스 오케스트라’가 요한 슈트라우스 탄생 200주년을 맞이해 진행 중인 월드투어 공연의 일환이다. 요한 슈트라우스 음악 권위자인 요하네스 빌드너가 지휘를 맡았다.
1부는 오페라타 ‘박쥐’ 서곡을 시작으로 신년의 분위기에 맞는 다양한 왈츠 곡들을 연주한다. '가벼운 여흥 폴카', '파괴자 폴카' 등 가볍고 통통튀는 선율로 구성됐다.
2부는 웅장한 분위기의 '황제의 왈츠'로 시작해, '내가 시골처녀를 연기한다면'과 오페라타 '박쥐'의 '아델의 아리아'의 아름다운 소프라노로 마무리 짓는다. 소프라노 조수미의 협연을 통해 새해의 희망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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