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안미화 기자] 창업 프랜차이즈 브랜드 '잇또라멘'이 무인시스템에 이어 음식배달서비스를 도입했다고 26일 밝혔다.

더워진 날씨만큼 경제도 날이 갈수록 침체되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경제도 더불어 매년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다. 또한 최저시급이 증가됨에 따라 기업들의 구조조정이 심화되면서 기존 은퇴 후 창업하려는 중장년층 뿐만 아니라 남녀 청년들까지 창업시장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하지만 외식업계의 동향을 살펴보면 쉽지 많은 않다. 실제로 2018년 음식점 창업자는 수천 명에 이른다. 이처럼 경쟁이 치열한 창업시장 안에서 무인시스템 도입과 라멘이라는 독특한 음식아이템으로 예비창업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잇또라멘'은 간편한 레시피와 동시에, 무인시스템에 이어 최근 음식배달서비스까지 도입했다.

잇또라멘은 원자재값, 임대료, 인건비 등으로 성공을 장담할수 없는 불안정한 창업시장에서 무인발급기(키오스크)를 도입하여 인건비를 절감, 창업자들의 수익을 높일 수 있는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다.

잇또라멘을 운영하고 있는 외식프랜차이기업 주식회사 와이더잇(대표 김동남) 마케팅 담당자는 "최근 들어 일본라멘 브랜드가 많이 생기고 있지만 아직도 일본라멘에 대해서 생소하게 느껴지는 분들도 많다. 또한 배달시장 수요량이 늘어남에 따라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서 소비자들이 주문하여 집에서 편안하게 먹을 수 있도록 점주분들과 조율하여 배달시스템을 시행하고 있다. 그에 따른 배달창업을 희망하시는 분들 또한 많은 문의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잇또라멘은 8평부터 운영할 수 있는 소액창업 아이템으로 비용에 대한 리스크가 낮고 기업 자체 생산품의 레시피를 통해 주방에 전문적인 인력 없이도 손쉽게 음식을 만들어 낼 수 있으며, 무인발급기를 도입하여 불필요한 인건비까지 줄일 수 있다.

또한, 잇또라멘은 자체 생산된 OEM소스를 원팩시스템으로 간편하게 음식을 조리할 수 있으며 다양한 메뉴보다는 전문성을 띈 메뉴들로 1~2일 단기간에 운영할 수 있도록 프로세스가 가볍게 운영되어 있다. 이 때문에 외식업 경험이 없는 초보자도 빠르게 적응할수 있어 소규모 매장에서 1인창업도 가능하며, 그에 따른 기존 분식집창업, 쌀국수창업, 분식프랜차이즈 창업을 하셨던 점주분들의 업종변경창업 문의가 많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시즌별 다양한 새로운 신제품을 출시하여 소비자들의 입맛과 취향을 사로잡아 2018 대한민국 혁신기업대상, 그리고 2019년 대한민국을 빛낼 브랜드 대상에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