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첫 100만 관객 돌파...권상우표 코믹 액션물 '흥행 청신호'
- 송혜교 주연의 '검은 수녀들' 박스오피스 2위
- 송혜교 주연의 '검은 수녀들' 박스오피스 2위

인터뷰365 이수진 기자 = 권상우 주연의 '히트맨2'가 설 극장가 승자로 이름을 올렸다.
31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히트맨2'는 전날 기준 일일 관객수 25만1515명을 기록하며 총 150만 관객을 돌파했다. 2025년 개봉작 중 첫 100만 관객 돌파다. 아울러 개봉 12일째 150만 관객을 모았던 2024년 설 연휴 박스오피스 1위 영화 '웡카' 보다 무려 3일이나 빠른 속도다.
'히트맨2'는 지난 25∼30일 연휴기간 동안 126만8000여 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그 뒤를 이어 같은 기간 100만5000여 명의 관객수를 기록한 송혜교 주연의 '검은 수녀들'이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히트맨2'는 대히트 흥행 작가에서 순식간에 ‘뇌절작가’로 전락한 ‘준’이 야심 차게 선보인 신작 웹툰을 모방한 테러가 발생하고, 하루아침에 범인으로 몰리면서 벌어지는 코믹 액션 영화다.
한편, 관객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배우 권상우, 최원섭 감독 등은 31일 CGV 의정부에서 깜짝 게릴라 무대인사를 추가로 진행하며, 주말에도 경기권 극장을 찾아 관객들과 특별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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