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뷰365 박현수 편집위원 = (재)종이문화재단·세계종이접기연합(이사장 노영혜)과 재일본한글학교관서협의회(회장 이은숙·일본 오사카 온누리한글학교 교장)가 20일 서울 중구 장충동 종이나라박물관에서 유기적인 연대를 확립하고, 상호 공동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교수 학습 프로그램 및 재일동포 차세대 정체성 함양 △프로그램 공동개발·운영 및 상호교류 △K종이접기, 종이문화 분야별 자격증 과정 및 작품공모대회 등 K종이접기 세계화 협력 △서일본 4개 지역(고베, 오사카, 후쿠오카, 히로시마 공관 등록 지역) 종이문화교육원·지부 설립 등 상호협력 △기타 양 기관의 공동 발전에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노영혜 이사장, 이은숙 회장과 함께 박희양 대표(해봄교육문화국제재단), 김태진 상임이사(해봄교육문화국제재단), 원혜경 교장(미국 훈민학당 글로벌 한국학교, 뉴욕·뉴저지 사랑의집 이사장), 육효창 원장(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국제언어교육원), 최인숙 선임연구위원(경기신문 논설주간, 고려대 정치연구소), 강순예 동시작가·문화컬럼리스트, ‘한글의 최전선, 지구촌 한글학교 스토리’ 저자 김봉섭 초빙교수(인하대 정책대학원), 이승민 운영위원(한글학교지원연대), 김영순 대한민국 종이접기 명인 1호, 지영헌 종이문화재단 교육전문위원, 김영일 사무국장이 참석해 힘을 모았다.

노영혜 이사장은 “재일본한글학교관서협의회와 업무협약을 하게 되어 뜻 깊고, 유구한 역사와 문화가 담겨있는 K종이접기(Korea Jong ie Jupgi: Paper Folding) 문화를 함께 확산하여 나가는 것은 국제 감각과 통합능력을 갖춘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종이는 지혜와 평화를 상징하며, 종이접기는 예술이면서 과학이다. K컬처 세계화 시대에 맞춰 새 한류 창조 K종이접기 문화의 세계화를 위해 함께 적극 증진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은숙 회장은 “종이접기는 일본에서도 널리 알려진 문화이기 때문에, 일본에서 태어난 재일동포 자녀들은 이를 일본의 문화로 인식할 수 있어 앞으로 일본의 한글학교에서는 수업에 종이접기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K종이접기의 우수성을 알리고, 재일동포 차세대들이 한국의 뿌리에 대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고취시키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K종이접기가 한국어와 한국 문화 학습에 대한 의욕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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