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무로 전성시대 함께한 영화계 거장, 추억의 정담 나눠
'Interview人 동정' 은 <인터뷰365>가 인터뷰한 인물들의 근황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인터뷰365 이수진 기자 = 충무로 전성시대를 함께한 영화계 거장 이장호 감독과 배창호 감독, 김두호 영화평론가가 모처럼 자리를 함께했다.
45여 년의 인연을 함께 해온 이들은 최근 한 카페에서 모처럼 자리를 함께하며 충무로 시대의 잊을 수 없는 사건과 그리운 영화인들의 이야기를 풀어내 놓고 한동안 흘러간 추억의 정담에 빠져들었다.
세 사람은 19일 타계한 故 이원세 감독의 빈소를 찾아 슬픔을 함께 나누기도 했다. 이들은 의리 있고 깔끔한 성품의 이원세 감독이 미국이민 생활을 하며 살아온 이야기도 한자리에 모아 돌이켜 보기도 했다.
이장호 감독은 ‘별들의 고향’으로 시작해 ‘바람불어 좋은날’ ‘어우동’ ‘외인구단’ ‘바보선언’등 1980년대 ‘이장호 영화의 흥행시대’를 한국영화사에 남긴 거장이다.
그의 연출팀 출신의 배창호 감독도 ‘꼬방동네사람들’ ‘고래사냥’‘깊고 푸른밤’ ‘안녕하세요 하나님’ 등 ‘배창호 영화시대’를 이끌어 낸 거장으로서의 발자취를 남겼다.
인터뷰365 창간 발행인이기도 한 김두호 영화평론가(제15대 한국영화평론가협회 회장)는 서울신문 기자로 선데이서울과 스포츠서울 매체에 기사를 쓰며 두 감독의 활동기부터 애환을 함께 하며 인연을 나눈 지 45년을 넘어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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