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신연재】'지옥으로 가는 문'이 화제. 41년째 타고 있는 ‘지옥으로 가는 문(The Door to Hell)’ 사진이 외신을 통해 공개됐다.
27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은 대지 한 복판에 커다랗게 구멍이 난 ‘지옥으로 가는 문’을 재조명했다.
‘지옥으로 가는 문’은 중앙아시아 카라쿰 사막 한복판에 있다. 이 곳의 구멍은 지름이 70m에 달하고 지난 1971년 구소련의 지질학자들이 이 일대에 매장된 천연가스를 채굴하기 위해 굴착기를 동원했고 작업 도중 지반이 붕괴되며 생긴 구멍이다.
이 때문에 구멍에서 유독 가스가 방출되는 것을 막기 위해 불을 붙였고 이 불은 41년째 꺼지지 않게 된 것. 무엇이든 삼킬 듯 이글이글 불타오르는 모습이 마치 지옥의 문을 연상케 한다.
신연재 기자 365interview@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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